[인문/교양] 우리는 왜 잠을 자야할까_다이어트에 성공을 원하면 충분한 수면을 취하라

<<우리는 왜 잠을 자야할까>>는 다양한 실험과 논문을 바탕으로 수면의 중요성을 뒷받침하는 근거와 함께 그 이유를 말해주고 있다.

 

책의 구성은 아래와 같다.

1부 잠은 무엇일까

2부 우리는 왜 잠을 자야 할까

3부 우리는 왜 끔울 꾸는 걸까

4부 수면제에서 변모한 사회까지

 

부록으로 건강한 수면을 위한 열두 가지 비결도 있으니 살펴보길 바랍니다.

 

이 책은 순서대로 읽지 않아도 되고 궁금하거나 관심있는 부분을 펼쳐서 보아도 무방하니 관심이 있는 부분을 먼저 읽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이 책을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수면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 보다 중요하며, 우리에게 여러가지 요인에 영향을 끼친다는 것이다. 수면이 부족할 때 겪게 되는 문제와 왜 우리에게 충분한 수면이 중요한지 보다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적절한 수면이 주는 여러가지 혜택들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질 높은 수면을 위한 유용하면서도 실행할 수 있는 팁을 제공합니다. 

 

새해가 되면 새해결심으로 빠지지 않는 운동하기, 다이어트하기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합니다.

결론은 수면이 성공적인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는 것입니다. 

 

충분한 숙면이 주는 선물, 체중조절

수면 부족은 건강에 은밀하게 훨씬 더 깊이 영향을 미친다. (심장병, 당뇨병&체중 증가)

 

근거1) 식욕을 조절하는 두 호르몬인 렙틴(Lptin: 포만감을 알린다.)과 그렐린(Ghrelin:배고프다는 느낌을 강하게 불러일으킨다.)이다.

 

그렐린 농도가 증가할 때, 먹고 싶은 욕구도 증가한다. 이 두 호르몬 중 어느 하나가 균형을 잃으면 식욕이 증가하여 체중이 불 수 있다. 둘 다 잘못된 방향으로 교란되면, 체중이 불어나는 것이 더욱 확실해진다. 대사 관점에서 보면, 잠이 부족한 참가자들은 허기 조절 능력을 잃어버린 셈이다.

 

실험/결과)

참가자들에게 우리 사회의 일부에서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수면 시간 (하룻밤에 다섯 시간)만큼만 자도록 했더니, 호르몬으로 조절되는 식욕의 규모에 심한 불균형이 일어난 것이다. 부족한 잠은 렙틴을 잠재우고, 그렐린을 더 늘림으로써 엄청난 식사를 한 뒤에도 식욕을 충족되지 못한 상태로 남긴다.

 

수면 부족이 혈액의 엔도카나비노이드(endocannabinoid) 농도를 높인다는 것이다. 마약인 대마(cannabis)와 아주 비슷한 화학 물질로서 몸에 자연히 생성된다. 이 화확물질은 식욕을 자극하고 간식을 먹으려는 충동을 높인다. 그렇지 않으면 공복감을 느낀다. 

 

수면 부족에 따른 렙틴과 그렐린의 변화를 이 엔도카나비노이드 증가와 결합하면 몸을 한쪽 방향으로 내모는 강력한 화학적 메시지가 생성된다. 바로 과식이다.

 

충분한 수면의 효과)

하나, 충동 제어 체계가 제대로 작동하여 과식을 막을 수 있다.

잠을 충분히 자면 체중 조절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우리는 잠을 푹자면 쾌락 추구 욕구를 방출하는 심층 뇌영역과 이 욕구를 억제하는 더 고등한 뇌 영역 사이의 의사소통 경로가 수선된다는 것을 알았다. 따라서 잠을 충분히 자면 뇌 속의 충동 제어 체계가 복구됨으로써 적절히 제동장치가 작동하여 과식을 막을 수 있다.

 

둘, 건강한 다이어트가 가능하다.

5.5 시간 수면 집단 - 70퍼센트 이상이 지방 외 체중에서 이루어졌다. 즉 지방이 아니라 근육이 사라졌다는 뜻이다.

8.5시간 수면 집단 - 체중 감소의 50퍼센트 이상이 근육이 아니라 지방에서 이루어졌다.

 

잠을 충분히 못 자면, 모은 지방을 내놓기를 몺시 꺼린다. 지방을 간직하고, 대신에 근육을 버린다.

그러니 잠이 부족한 상테에서 다이어트를 한다면, 역효과를 낳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