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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와 외국어 건강

[인문교양] 아비투스_새로운 관점과 주변환경의 중요성

by livealittlecrazy 2021.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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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투스란: 아비투스란 세상을 사는 방식과 태도를 말한다.

 

아비투스는 누구에게나 있다. 누군가에는 평평한 길, 날개를 만들어주고, 누군가에는 방해가 된다.

하지만 이런 아비투스는 바꿀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아비투스를 바꾸는 방법을 안내해준다. 7가지의 자본에 대해서 각 챕터당 자세히 다루고 있다. 

 

  1. 심리자본

  2. 문화자본

  3. 지식자본

  4. 경제자본

  5. 신체자본

  6. 언어자본

  7. 사회자본

모든 사람이 다른 자본을 갖고 태어나고, 새로운 자본을 만들기도, 기존의 자본을 더 나은 자본으로 변경할 수 있다. 

먼저 생각해야할 부분은 우리가 바꿀 수 있는 것과 바꿀 수 없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다. 이미 발생했고 나의 힘으로 바꿀 수 없는 것에 한탄하고 있다면 정말 시간 낭비라고 생각한다. 내가 갖고 있는 자본을 활용하여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게 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 아닐까싶다.

 

모든 자본을 나의 포트폴리오의 일부라고 생각하면서 어떤 자본을 내가 갖고 있고 활용하고 있는지 살펴보며 책을 읽으면 나의 삶에 대해 되돌아보며 앞으로의 미래를 그리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지식자본과 사회자본의 연결과 공통점

 

지식자본과 사회자본에 대해 읽으며 두 자본은 우리의 시야를 밝혀주는데 도움이 된다는 생각했다.

 

먼저, 지식자본은 우리에게 익숙한 "아는 만큼 보인다."라는 말과 일맥상통하는 듯 하다.

우리가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힐 수 있고, 새로운 관점으로 바라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일상 속에서도 이는 많이 발견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외국어학습을 통해 새로운 언어를 알게 되면 무심코 지나쳤던 길거리 속 간판, 대중교통의 안내방송 등이 쉽게 들리거나 눈에 띄기 시작한다. 알게되었으니 보이게 되는 것이다.

 

자동차 운전 면허를 따기 위해 학습하다 보면 평소에 지나쳤던 도로표지판을 좀 더 유심히 보게 되고, 인식하게 되는 것도 유사하다.

 

다음으로, 사회자본은 한 마디로 "커뮤니티"으로 볼 수 있다.

인간은 사회적인 동물이다. 모든 일을 혼자할 수 없고 다양한 사람들과 공유하고 소통하며 살아간다. 

우리의 삶은 주변환경과 주변사람들의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사회인 것이다.

 

어떤 사람과 함께 어울리면 지내느냐는 본인의 삶에 모르는 사이 스며들 수 있다.

부정적인 사람보다는 긍정적인 사람과 함께하면 서로 좋은 에너지를 주고 받고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가능성이 더 높아지는 건 사실이다. 또한, 내가 갖고 싶은 직업이 있다면 그 직업과 연관된 사람들이나 커뮤니티에 소속되어 있어야 내가 하고자 하는 일에 대한 정보를 얻고 목표를 이룰 수 있다.

 

내가 어디에 소속되어 있고, 어떤 사람들과 함께하느냐도 나의 관점과 가치관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 그러므로 다양한 관계망을 갖되, 본인이 원하는 방향으로 삶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선택적으로 관계망을 구축하는 것도 중요하다.

 

어떻게 나의 자본을 활용할까?

저자는 지식자본이 적합한 아비투스와 연결될 때 시너지 효과를 내며, 모든 역량을 발휘하게 된다고 말하고 있다.

 

이는 나의 강점을 알고 이를 활용할 수 있는 환경에 나를 배치할 수 있다면 본인의 본질에 맞는 삶을 살 수 있는 것이다. 

나의 강점이 잘 발휘될 수 있는 곳을 단번에 찾는 것은 쉽지 않다. 여러가지 시도를 통해 내가 타협할 수 있는 부분과 꼭 지켜지면 좋겠다는 부분을 스스로 잘 인식하고 있다면 분명 선택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사회자본은 몇 번의 만남으로 성사되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건강을 위해 운동을 하고 시간과 돈을 꾸준히 투자하듯이 끈끈한 연결을 위해서는 시간과 정성으로 관리해야 한다. 

 

나의 사회자본은 지금 당장은 눈에 보이는 결과가 없을 수 있지만 갑자기 좋은 기회가 나에게 올 때 그 기회를 잡을 수 있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앞서 말했듯이 우리 모두 다른 자본을 갖고 있다. 이를 더 잘 활용하기 위해서 어떻게 하면 좋을지 이 책을 통해 배우고 실행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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