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퇴사학교에서 강점발견 원데이 클래스를 통해 알게 된 박 앤디 강사님이 집필한 책입니다.
저는 이직을 하고 싶을 때, 무엇을 해야 할지 혼란스러울 때마다 이 책을 읽으며 방향성을 찾아보고 있습니다.
시간에 흘러감에 따라 같은 질문에 대한 대답이 달라질 수 있고, 질문에 정해진 답이 있지 않습니다.
나 자신이 어떤 계기를 통해 변화했을 수도 있고, 상황에 영향에 따라 달라졌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본인이 직접 참여하면서 고민할 수 있는 도구들이 제시되어 있고, [커리어 노트]라는 부분이 하나의 챕터가 끝나고 등장합니다. 책을 읽으면서 고민했던 부분에 대해 답을 얻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본인은 전자책으로 구매하여, 필요할 때마다 언제 어디서든 꺼내보고있습니다.
종이책으로 사는 경우 기록된 페이지 수가 다를 수 있음을 먼저 말씀드립니다.
1. 플러스 이직과 마이너스 이직
진정한 고민이 아닌 걱정 속에서 회사를 다니다가 먼 나라에서 보내는 여름휴가로 지친 스스로를 위로하는 일상을 서른 번 정도 반복하고 나면, 어느새 누구의 것인지 모를 낯선 인생과 커리어만이 빛바랜 개근상장처럼 남아 있을 뿐이다. p.33
1장에서 핵심은 "왜?"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하는 것이다.
저자는 이직을 플러스 이직과 마이너스 이직으로 나눠서 설명해주고 있다.
우선, 각 개념에 대해서 살펴보자.
(-) 연봉을 올라도 알고보면 마이너스 이직
내가 추구하는 가치관이나 방향과 맞지 않는 방식으로 억지로 일하는 것,
추구하는 가치관이나 방향과 맞지 않는 방식으로 억지로 일하는 것, 그것이 마이너스 이직이다.
마이너스 이직은 진정 내가 가야 할 길에서 더 멀어지거나 보류 상태에 빠지게 한다.
(+) 플러스 이직으로 전환하라
제대로 이직을 하려면 직접 발로 뛰며 정보를 조사하고 깊이 고민해 판단해야 한다.
충분한 정보와 고민이 없는 상태에서 충동적으로 이직을 하는 실수를 반복하는 것이다.
이전 커리어의 흐름을 보고 그 사람의 능력, 가치관, 방향성과 목표 등을 파악하고, 그에 따라 미래의 커리어도 결정되는 것이다.
플러스 이직을 위한 준비 STEP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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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는 사람의 고유한 욕구를 충족하는 일을 찾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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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직장보다 나에게 더 잘 맞는 방식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찾을 것.
플러스 이직을 위한 준비 STEP2_계획이 아닌 나만의 기준으로 기획하기
커리어의 목표가 아니라 커리어의 목적을 찾고, 지금 갖고 있는 이직 계획이 전체 그림 안에서 어떻게 맞아 떨어지는지 설명해보자. p.61
2. 몰입할 수 있는 상태를 만들기 위한 발판 : 성향찾기
칙센트미하이와 나카지마의 핵심은 '자발적 몰입 상태'다. 본인이 하고 싶어서, 진심으로 내킬 때만 자연스럽게 몰입의 상태에 빠질 수 있다. P.97
그렇다면, 자발절 몰입 상태에 빠지기 위해서는 무엇이 선행되어야 할까?
●성향과 강점을 찾는 두 가지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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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평소에 나는 어떻게 행동하고 반응 하는가? (내가 무언가를 하는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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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나는 왜 자주 그런 행동을 하는가? (그 이유)
저자는 성향을 찾기 위해서 '놀이'를 통해 성향을 파악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내가 지속적으로 하고 있는 활동은 바로 내가 관심을 갖고 있다는 반증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취미나 관심사를 들여다보면서 왜 그것을 좋아하는지,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것들의 본질적인 공통점은 무엇인지를 탐색해보고 책 속의 "나의 일상적 욕구 정의하기 표"를 채워본다면 성향을 찾는데 도움을 받을 있습니다.
평소생활 관찰하하면서 강점 패턴 찾고, 강점을 일에 접목하는 것입니다.
점은 사소한 일상에 숨어서 늘 발현되고 있습니다. 강점은 무엇을 잘하느냐가 아니다. 그 일을 어떤 방식으로 하는가, 왜 그렇게 생각했는가에 강점이 존재한다. 강점은 지금까찌 내가 해온 모든 행동, 생각, 감정 반응에 깃들어 있다.
3. 검증을 통해 흔들림 없는 나의 커리어 설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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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자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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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다리 전직법
커리어 스토리 텔링 - 과거, 현재, 미래까지의 커리어를 하나의 맥락으로 연결해 스토리 텔링을 할 수 있을 떄 커리어 계획의 80%가 완성되었다고 볼 수 있다. 주변 사람들에게 커리어 스토리텔링을 들려주고 누구나 공감한다면 그때는 진짜 완성이다.
4. 끊임 없는 질문으로 조금씩 내가 일하고 싶은 모습으로
저자는 조금은 여유를 갖고 신중하게 선택하는 편이 좋다고 조언합니다. 퇴사 후 몇 개월 정도 쉬면서 이전 직장에서의 경험과 교훈을 정리하고 앞으로의 커리어 방향을 탐색해보고, 다음 직업은 무엇으로 하지? 보다는 단기적으로 어제보다 조금 더 나답게 일하려고 노력하고, 중장기적으로 어떻게 커리어의 방향을 잡느냐에 초점을 맞추기를 추천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커리어 정체기를 맞게 될 때 우리 스스로에게 "내가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라는 질문을 품고 커리어에 대한 고민을 멈추지 않는 것이 절대 원칙이라고 내가알려주고 있습니다.
인생은 길고, 우리는 계속해서 스스로에 대해 고민하고 알아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저자의 말처럼 끊임 없는 질문을 통해 스스로의 성향과 강점을 파악하고 이를 알맞는 환경에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 우리는 조금 더 나 답게 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2020년도 어느덧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새해를 맞기 전 연말연휴에 타인이 아닌 나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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