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보카도 연어 오픈 샌드위치가 맛있는 브런치 맛집
오늘은 의정부 브런치 맛집을 소개해 볼까 합니다.
설 연휴기간 동안 휴식을 취하면서 갑자기 브런치가 먹어서 찾아간 맛집을 소개합니다.
경기도 의료원 의정부병원 근처에 위치해 있습니다. 자세한 위치는 아래 지도를 참고해 주세요.
1. 지하철로 가는 경우 - 의정부역 3번 출구 또는 의정부 경전철 의정부 중앙역에서 도보로 20분 정도 걸으셔야 해요.
2. 버스로 가는 경우 - 버스정류장 (경기도립의료원 의정부 병원 08-077)에서 내리시면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요. 1번, 5번, 23번 버스가 정차해요.
들어가는 입구에는 메뉴판에 붙여져 있어서 외부에서도 메뉴를 확인할 수 있어요. 문을 열고 들어가면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예쁜 인테리어가 따뜻한 분위기를 느껴졌어요. 아래 사진에서 이용 안내도 확인 가능하니 한 번 살펴보고 가시면 방문할 때 편하실 거예요.
좌석은 2인, 4인, 8인석이 있고 물과 냅킨은 셀프바에서 이용 가능해요. 물티슈는 카운터에 요청하니 준비해 주셨어요.
제 메뉴는 연어 아보카도 샌드위치와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픽 했어요.
테이블마다 컵 속에 냅킨과 메뉴판이 있으니 자리에 앉아서 메뉴를 고를 수 있어요. 편하게 보시고 결정되면 카운터에서 주문을 하시면 되어요. 카운터에서 주문 후 편한 자리에 앉아 있으면 음식을 직접 가져다주세요. 그러니 우리는 이제 친구와 수다 떨거나, 사색에 잠기거나, 아기자기한 소품을 보면서 기다리기만 하면 된답니다. :)
주문을 기다리면 주변을 살펴보니, 벽 쪽에 걸이가 하나씩 있었어요.
외투를 걸어 둘 수 있는 귀여운 걸이였어요. 아기의자도 마련되어 있어서 아기와 함께 식사도 가능한 가게예요.
주문한 연어 아보 샌드위치와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나왔어요.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 샌드위치죠? 바삭한 통밀빵 위에 치즈와 소스가 잘 어울렸어요. 그리고 아보카도와 연어가 풍성해서 빵만 남지 않아서 좋았어요. 담백함과 고소함을 모두 느낄 수 있는 샌드위치로 여러분께 강추드려요!
식사를 다 한 후에 저는 제가 식기를 반납해야 되는 줄 알고 가져다 드렸는데, 테이블에 놔주면 치워주신다고 해요 :)
다이어트 중이라면 샐러드와 단백질 가득 포케로 식사하기
건강 브런치 맛집에는 다양한 포케메뉴도 있어요. 저는 저녁으로 먹을 스테이크 포케를 포장 주문했어요.
메뉴 하나는 홀에서 먹고, 다른 메뉴는 포장이라서 몇 시쯤 가져갈지 물어보셨고, 정확한 시간을 말씀드리기 애매해서 포장 10분 전에 미리 말씀드리는 걸로 했답니다.
곧 나가게 되어서 포장 건을 말씀드리러 갔었는데 주문이 밀려있어서 사장님을 불러도 카운터로 안 나오시더라고요.
고객 응대를 신속하게 할 수 있도록 벨이 카운터에 하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다른 테이블에서 주문이 한 번에 많이 들어가서 바쁘신 건 이해하지만 인상을 찌푸리며 기다려 달라고 말해서 기분이 상했어요. 그래도 포장을 건네주실 때 소스를 어떻게 넣어서 먹는지 자세하게 안내해 주신 점은 좋았어요.
샐러드가 신선했고, 스테이크는 부드러웠어요. 아삭함과 부드러운 식감이 잘 어우러졌고, 풍미도 좋았아요. 샐러드 집 못지않게 맛있던 포케랍니다.
건강하면서 맛있는 식단, 균형 잡힌 식사를 하고 싶을 때도 방문하기 좋은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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