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잘하는 뇌를 찾아라, 슈퍼 태스커의 비밀
5장 일 잘하는 뇌를 찾아라에서는 "멀티태스킹은 환상이다. 작업전환이다."라는 말이 나온다. 작업전환을 하는 경우 치러야 할 대가 3가지가 있다. 시간, 정확도, 그리고 기억력이다. 연습을 하더라도 작업의 전환 속도는 향상되지만 다중 작업 전환에 적용되는 것은 절대 아니라고 저자는 말한다. 더불어, 두 가지 일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경우는 둘 중 하나가 자동적이고 무조건적인 수행이 가능한 일이 때를 의미한다.
업무를 하다 보면 동시다발적으로 예측할 수 없는 일이 발생하기도 하므로 멀티태스킹을 해야 하는 상황이 있다. 이런 경우 잘 대처하기 위해서는 루틴으로 하는 일은 일상의 습관처럼 만들어 두는 방법일 적용해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시간적인 측면과 정확성 측면을 보완할 수 있다. 기억력 측면에서는 메모하는 습관이 만드는 것이다. 어쩔 수 없이 작업 전환을 많이 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여있다면 해야 하는 업무를, 하고 있던 업무로 돌아왔을 때 '내가 뭐 하고 있었지?'라고 생각하는 시간을 줄이는 게 필요하다. 업무 노트를 2칸으로 나눠서 왼쪽은 시간별로 계획한 일, 오른쪽에는 갑자기 발생한 업무과 진행해야 하는 업무를 적어두면 업무 진행여부와 완료여부를 확인하기 수월하다.
읽기와 듣기 중 한 가지에만 집중하기
뇌 과학은 여러분이 듣기와 읽기 중 한 가지만 집중할 때 가장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을 말해준다. 사람들에게 내 뜻과 생각을 정확하고 완전하게 전달하고 싶다면 그들을 한 가지에 집중시킬 줄 알아야 한다. 그래야 그들에게 내가 가진 메시지를 각인할 수 있다.
저자는 발표할 때 한 가지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팁을 알려준다. 작성자료에 텍스트를 넣지 않는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다. 슬라이드나 발표 자료에 텍스트를 포함시키면 학습과 집중력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이런 방해요소들은 여러분이 인상적인 느낌을 얻을 확률이 떨어진다는 뜻이다. 자료가 없으면 발표하는 데 곤란을 느끼는 사람은 자료 대신 큐카드 등을 준비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말한다.
문자 텍스트를 줄이기 위해서 우리에게 낯익은 7개의 키워드를 효과적으로 삽입하는 방법을 찾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이것이 설득력을 강화시키고, 여러분에게 사람들을 집중시킬 수 있는 최적의 전략이다. 텍스트들의 키워드만 짚어내 발성하는 것이 한 결 더 좋은 효과를 가져온다. 상대에게 건넨 자료를 그대로 읽는 행위는 최악이라는 것을 기억하자.
발표를 할 때 직장인 커뮤니케이션 스피치 개론에서 배운 회사 내 발표하기 팁
시각과 청각을 결합하라
청각과 시간이 통합되면서 '전체는 부분의 합보다 커진다.' 청각은 혼자서도 제 역할을 한다. 시각 또한 혼자서 제 역할을 한다. 하지만 청각과 시각이 함께 하면 그 역할을 각각의 한계를 뛰어넘는다. 각각의 역할을 통해 얻어진 가치보다 큰 가치를 얻을 수 있다. 저자가 던지는 3가지 핵심 질문에 대해 생각해 보자.
핵심질문 1: 한 슬라이드 안에 이미지는 몇 개가 최선일까?
핵심질문 2: 그래프와 표는 어떻게 배치해야 할까?
핵심질문 3: 어떻게 연관 지을 것인가?
먼저, 그래프는 절대 시각적인 이미지가 아니라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그리고 그래프와 표는 단편적으로 조금씩 제시하는 게 효과적이다. 예를 들어, 그래프 전체를 보여주기보다 막대 하나씩 차례로 보여주면서 설명하는 게 효과적이다. 팝아웃 효과는 사람들이 시선과 집중력을 안내하는 길잡이 역할을 하므로 적극적으로 활용하자. 마지막으로 유인물에 주로 이미지만 사용하지 말고 의미 있는 방문객 수를 만드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 더불어, 특정 자료를 준비하면서 너무 사소한 것에 열중하여 힘을 쏟을 필요가 없다. 신박하고 자극적인 이미지를 찾으려는 노력보다 나의 콘텐츠와 아이디어, 스토리를 담는 데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 좋다.
백주아 선생님이 진행하는 직장인 커뮤니케이션 스피치 개론에서 얻은 팁도 합께 공유하고자 한다. 우리가 회사에서 발표할 때 구획정리를 하는 것도 중요하다. 발표자료에 표가 있을 때 '여기를 보시면', '이렇게'라는 말보다 '좌측 하단을 보시면' 등으로 구체적으로 언급해 주는 것이다. 이렇게 청자의 비주얼을 정리해 주면 내용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다. 실제로 수강을 하는 분들과 함께 이 부분을 적용하여 발표를 했을 때 집중도가 높아지는 것을 경험할 수 있었다.
시각적인 부분은 비언어적인 커뮤니케이션도 포함된다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눈, 손, 몸, 발을 적절하게 활용하여 발표한다면 청중들으 마음을 사로잡기 수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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