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포머'란 탁월한 능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진 사람, 전략을 잘 체화하고 이를 역량으로 발휘하여 꾸준히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사람을 말한다.
저자는 하이퍼포머가 되기 위해서는 성과에서 ‘전략, 역량, 능력’으로 이어지는 일련의 연관 관계를 제대로 파악하고 숙지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최우선으로 해야하는 것은 스스로 하이퍼포머가 되겠다는 결심이다.
저자는 하이퍼포머의 5가지 핵심가치를 미래지향적 의사결정, 긍정적 사고, 고객 지향적인 태도, 사업가 정신, 개인의 브랜드화로 정리하고 있다. 그리고 나태함, 요행에 빠지지 않기 위해 프로세스라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이 프로세스가 바로 비전과 미션이다. 비전은 나의 사명이 달성되었을 때 이루어 짐작한 구체적이고 생생한 청사진이다. 이 목적지를 향해 흔들림 없이 꿋꿋하게 갈 수 있도록 북극성처럼 길잡이 역할을 해주는 것이 바로 미션이다.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세운 일종의 단기전략인 성과목표를 얼마나 치밀하게 세우느냐에 따라 향후 실행이 제대로 된 방향성이 결정된다. 성과목표에는 전략목표, 도전목표, 공헌목표가 포함되며 성과목표 자체가 목표고지라면 성과목표 달성 전략은 실행지침이라고 보면된다. 핵심 성공요인과 예상 장애요인 분류하고 전략과제의 도출한 뒤 전략과제별 성과지표 및 목표 설정하면 된다. 이런 미션과 비전이 있을 때 지속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다.
저자는 하이퍼포머는 5가지 역량을 갖추고 있다고 한다.
첫째, 마케팅 역량이다.
마케팅은 결국 사람을 만족시키는 것이다. 제 1고객인 팀장의 니즈와 원츠를 파악하고, 단기간 내에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제공하며, 습관대로 하지 않고 창의적인 방법으로 실행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둘째, 전략실행 역량이다.
실행 자체보다는 실행의 목적을 충족시키는 것이 더 중요하다. 그러므로, 핑계 요소를 없애고 실행과 평가의 주기를 더욱 세분화하게, 그 과정에서 팀장의 코칭이나 도움을 받는 것을 생활화해야 한다.
셋째, 커뮤니케이션 역량이다.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이란 마치 투수와 포수처럼 잘 던지고 잘 받는 연습이 필요한 기술이다. 전달, 경청, 반응 3가지를 기억하고 분명한 커뮤니케이션을 해야 한다.
넷째, 조직행동 역량이다.
조직을 우선하는 선수들이 최강 팀을 만든다. 팔로어쉽이라 불리는 구성원들의 역량과도 관계가 있다. 누구보다 자신을 먼저 만족시키도록 일의 수준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다섯째, 자기계발 역량이다.
단순히 주위 사람들이 중요하다고 꼽는 '능력'을 키우는 데 에너지를 소모하지 않는다. 중요하고 핵심적인 것은 바로 직장과 자기자신의 삶에서의 비전과 목표, 업무의 성과의 직접적으로 연관될 수 있는 '역량'을 계발하는 것이다.
[느낀점]
책을 읽으면서 구체적인 목표 설정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다. 목표는 현재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알려주고, 강력한 동기부여 중 하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조직에서 하이퍼포머가 되기 위해서 개인의 단/장기적인 목표를 세우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기준으로 삼는 목표가 선명하다면 현재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볼 수 있으므로 무기력감에 빠지지 않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루하루의 일과를 일을 해내는 것이 아닌 정해 놓은 목표에 도달하기 위한 디딤돌로 생각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하이퍼포머의 5가지 역량을 함양하도록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실천해보자.
2020년도 11월 오늘 기준으로 어느덧 1달 반 정도 남았습니다.
다사다난했던 2020년을 보내고, 2021년이 곧 다가옵니다. 새해가 오면 우리는 새해계획을 세우고, 실천해보려 할 것입니다. 새로운 계획을 세우기 전에 먼저 올해 새해에 세웠던 계획을 되돌아 봅시다. 이루어낸 것이 있다면 스스로에게 칭찬해주고, 이루지 못했더라도 좌절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
이 책의 저자가 말하듯 구체적인 목표가 선명하면 현재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볼 수 있으니 성공확률이 높아집니다. 그러면 여러분이 세운 목표에 한층 더 가까이에 도달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다가오는 2021년 새해목표는 구체적으로 목표를 설정해보는 건 어떨까요?
그리고, 여러분이 이루고 싶은 신년 계획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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