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의 힘, 회복탄력성을 완전히 내 것으로 만든다

마음의 근력, 회복 탄력성

심리학자들에 의하면 마음의 힘은 일종의 '근육'과다 같다고 한다. 사람마다 제한된 능력을 갖고 있으며, 견뎌낼 수 있는 무게도 정해져 있다. 하지만 훈련에 의해 어마든지 회복탄력성을 키울 수 있다고 한다. 

 

회복 탄력성은 일상 속에서 스트레스와 인생의 고민, 인간관계에서의 갈등을 이겨내기 위해서 필요한 힘이다.

 

태니만 교수에 따르면 한 인간에게는 경험 자아와 기억 자아가 있다고 한다. 뚜렷이 구분되는 두 존재가 공존하고 있지만 두 자아의 판단은 대체로 일치하지 않는 다는 것이 캐니만 교수 이론의 핵심이다.

 

회복탄력성은 기억하는 자아의 문제이다. 

기억 자아는 자신의 경험에 대해 끊임없이 의미를 부여하고 스토리텔링을 하는 자아이다.

자신의 이야기에 긍정성을 부여하는 스토리텔링 능력을 가진 사람은 회복 탄력성이 높은 사람이다. 

 

인지심리학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한 개인이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는 데 있어서 고려해야할 중요한 부분은 바로 스스로의 수행에 대해 평가하고 정확하게 답할 수 있는 능력이다. (자기 모니터링 능력)

 

회복탄력성이 높은 사람들은 실수를 두려워하지 않으면서도 자신의 실수에 대해서는 스스로 민감하게 알아차리는 뇌를 지닌 사람들이다.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는 습관이 있는 뇌(열린자셍를 지닌 뇌)를 가진 사람들이다. 

 

회복 탄력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내 삶에서 일어나는 모든 사건들을 보다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뇌가 필요하다. 

나에게 일어나는 고민거리나 역경을 순간 순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대처할 수 있는 습관을 만들어야 한다.

 

 

명시적 지식이 암묵적 지식이 되어 당신의 뇌에 확실한 회복 탄력성의 신경망 구조를 형성할 때까지 반복적으로 훈련해야 한다. 

 

명시적 지식: 배움을 통해 얻으며, 예를 들어 역사적 사실을 암기하거나 논리적 추론을 이해하하는 지식이다.

암묵적 지식: 익힘을 통해 얻으며, 습관을 들여야 한다. 대표적으로 악기 연주나 외국어 학습이다.

 

습관을 들이는 것은 뇌 신경들 사이에 보다 더 단단하고 견고한 신경연결망을 새로 형성하는 것이다. 3주 가량 꾸준히 노력하면 회복탄력성을 완전히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다. 

 

긍정적 정서가 가져다주는 기회

긍정적 정서는 자기조절능력과 대인관계 능력 향샹에서 온다. 

 

스스로의 감정을 인식하고 조절하는 능력을 갖게되면 압박과  스트레스 상황에서도 평온함을 유지할 수 있게 된다.자율성을 바탕으로 오히려 고통을 즐기는 능력인 충동 통제력은 성장 지향적 자기조절능력이다.충동통제력은 자신의 보다 나은 모습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수 있는 성장동기와 밀접한 관련성이 있다. 마지막으로 자기조절능력을 향상하기 위해서는 내게 닥친 문제를 긍정적으로 바라보면서도 그 문제 원인을 정확히 진단하는 능력 원인분석력이 필요하다. 

 

다음으로 대인관계 능력에 필요한 요소들에 대해 살펴보자. 내가 맺고 있는 인간관계는 내게 닥친 불행한 일을 극복하게 해주는 가장 큰 자산이다. 모든 관계의 기본은 소통으로 형성되고 유지된다. 자기 높임과 자기 낮춤의 적당한 비율을 찾아내는 능력이 의사소통의 핵심 요소이다. 공감 능력은 적극적인 듣기나 표정 따라하기 등의 훈련을 통해서 증진시킬 수 있다. 타인의 감정 상태를 공감하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의 감정 흐름을 인지하고 통제하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 

 

긍정적 정서가 향상되면 다른사람을 긍정적으로 보게 되고, 부정적 편견이나 고정 관념이 약화된다.

또한, 일상적인 환경에서도 새로운 것을 찾으려는 호기심과 적극성을 향상 시킨다.

 

행복한 사람은 그래서 더 도전적이고 진취적이고, 늘새로운 것을 추구하게 된다. 이것이 바로 행복하고 긍정적인 사람에게 더 많은 기회가 찾아오는 이유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긍정적인 스토리텔링을 하는 습관을 들여야한다.

 

회복 탄력성을 높이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

하나, 자기 조절능력과 대인관계 능력을 향상하여 긍정적인 뇌로 바꿔라.

둘, 자신의 대표 강점을 발견하라.

 

셀리그만 교수에 의하면 행복의 기본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고유한 강점이 무엇인지 깨닫고 그것을 일상생활 속에서 꾸준히 수행하려는 노력을 해야한다고 한다. 

 

나의 발전 기준은 내 주위 사람이 아니라 오늘의 나다. 남들과의 비교가 아닌 스스로의 성장을 비교하며 습관을 꾸준히 만들어나가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