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희렌최 [호감의 시작] 이라는 책을 소개를 하려고 합니다.
'드로우 앤드로우'와 '클래씨'라는 유튜브에서 영상을 보고, 책을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구매해서 읽어보았는데요. 가볍게 읽으면서도 나 스스로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여러분은 '호감'이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사람마다 호감의 정의는 다르겠지만, 일반적으로 우리는 상대방에게서 매력적이거나 긍정적인 요소를 발견했을 때 호감을 느낍니다. 그런데 같은 사람을 보더라도 누군가는 그 사람에게 호감을 느끼고, 또 다른 누군가는 그렇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는 각자가 가진 가치관이나 기준, 그리고 경험에 따라 호감의 요소가 다르게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희렌최의 책 [호감의 시작]은 바로 이러한 호감의 개념을 바탕으로 우리가 어떻게 사람들에게 매력을 느끼고, 스스로의 매력을 어떻게 발전시킬 수 있는지를 다룹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자신의 매력적 요소를 찾아내고, 더 나아가 인간관계에서 자신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에 대한 고민을 풀어갈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이 책을 읽으며 내가 주변 사람들에게 어떻게 비춰지고 있는지, 그리고 내가 느끼는 호감의 기준이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도 책을 읽는 동안 스스로의 장점을 찾고, 나의 매력으로 만드는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
속도보다 중요한 것은 방향
저자는 인생을 하나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과정으로 비유하면서, 그 과정에서 '속도'보다 '방향'이 더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우리는 종종 빠르게 성과를 내야 한다는 압박에 시달리곤 하지만, 그보다는 꾸준함과 올바른 방향 설정이 더 큰 성취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예를 들어, 운동을 할 때 한 달 동안 꾸준히 했을 때와 그렇지 않았을 때의 차이는 매우 명확하게 드러납니다. 한 달 동안 꾸준히 운동을 하면 몸의 변화가 눈에 띄게 나타나지만, 불규칙하게 운동하면 변화가 거의 없죠. 저는 주 5회 운동을 기록하면서, 비슷한 시간 대에 정해진 시간 만큼, 운동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꾸준히 쌓인 노력은 바로 눈바디로 바로 변화가 보였습니다.
이처럼 인생도 마찬가지로 자신의 목표를 설정하고 그 방향으로 꾸준히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자의 말처럼 남들의 속도에 휩쓸리기보다는 나만의 속도를 알고, 꾸준히 걸어가면 어느새 원하는 목표에 도달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감정의 임계점과 마음의 여유를 통한 감사함 표현하기
책에서는 '감정의 임계점'을 이야기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저자는 우리가 감정적으로 여유가 있을 때, 사소한 일들에 흔들리지 않고 보다 성숙하게 대응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감정의 임계점이 높다는 것은 작은 문제나 불편한 상황에 쉽게 동요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저 역시 과거에, 작은 일에도 쉽게 화를 내거나 상처를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사소한 일에 더 이상 그렇게 크게 반응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예전에는 누군가의 무심한 말 한마디에도 하루 종일 기분이 상해 있곤 했지만, 지금은 그저 '그럴 수도 있지'라는 마음으로 넘기게 되었습니다.
이는 마음의 여유와 관련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음의 여유가 생기면, 우리는 타인에게 더 관대해질 수 있고, 작은 일에 쉽게 화를 내지 않게 됩니다. 그리고 그 여유는 다른 사람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죠. 저자는 이를 '정서적 여유'라고 표현하며, 호감이 가는 사람은 이런 여유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저 역시 이 부분을 읽으면서 내 감정의 임계점이 어디쯤 있는지, 그리고 어떻게 하면 더 여유롭고 성숙한 감정을 가질 수 있을지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나의 매력을 발견하게 도와주는 다섯 가지 질문
책에서 저자는 독자가 자신의 매력을 발견할 수 있도록 다섯 가지 질문을 던집니다. 이 질문들은 '나는 몇 시의 DJ에 어울리는 사람인가?'와 같은 다소 독특한 질문부터, '나는 스페셜리스트인가 제너럴리스트인가?'와 같은 현실적인 질문까지 다양한 측면에서 자신을 돌아보게 만듭니다.
1. 나는 몇 시의 DJ에 어울리는 사람인가?
2. 나는 스페셜리스트 인가, 제너럴리스트인가?
3. 롤 모델이 누구인가?
4. 단점이 무엇인가?
5. 형용사와 동사로 나를 어떻게 표현할 수 있는가?
이 질문들을 처음 접했을 때는 꽤 생소하고, 바로 답하기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한 번 곰곰이 생각해 보니, 이 질문들은 내가 어떤 사람인지, 그리고 나만의 매력이 무엇인지 알아내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나는 몇 시의 DJ에 어울리는 사람인가?'라는 질문을 통해 나는 아침형 인간인가, 저녁형 인간인가를 고민해보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책은 독자에게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자신만의 매력을 찾아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더 나은 자신을 만들고, 더 깊이 있는 인간관계를 구축할 수 있습니다.
호감의 시작은 나 자신의 매력을 발견하고, 인간관계를 더 잘 다루는 법에 대한 유용한 통찰을 제공합니다. 특히 나의 강점과 매력을 발견하고자 하는 분들, 인간관계에서 어려움을 느끼는 분들에게 이 책을 적극 추천합니다. 책을 읽으며 스스로의 매력을 발견하고, 나만의 길을 찾아가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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